(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매년 동시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로 주민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건사업계획의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거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의 설문 문항을 읽고 응답자가 답하는 형태의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상태 등 21개 영역 240개 문항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하는 신체계측 조사도 첫 실시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