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옥동 2주공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OK우리동네 바캉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이 후원하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 행사는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바캉스를 즐길 수 없는 지역주민들이 여름철 동네 축제를 통해 주민 소통과 교류 및 동네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슬라이드 풀장, 에어바운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된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보물찾기, 물총싸움, 동네 운동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마솥나눔쌀롱,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도 행사를 풍성케 할 예정이다.

행사장 이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체험 및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지역 복지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권을수 통장은 “동네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 곳에 어우러져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어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우리동네 바캉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되어 좋았으며, 특히 동네 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여 주민조직의 발판이 되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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