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전교협의회는 지난 2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경북 시군 향교전교, 전국 유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은 이상필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윤병길 시의장의 격려사, 박원갑 경북향교재단이사장의 격려사, 테이프 컷 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영천향교 소속 정연도(행초서)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박현옥(문인화), 손인달(행초서), 이순규(한글)씨가 수상, 우수상에는 김말자(문인화), 오상달(행초), 이종수(예서), 황시연(한글)씨가 입상했다.
특별상에는 박외득(한글), 윤덕채(해서), 이규연(문인화), 이시우(해서), 이정숙(행초서), 진임렬(문인화), 최명희(문인화), 최병채(행초서)씨가 수상했다.
이외에 특선은 전서 2명, 예서 7명, 해서 27명, 행초 25명, 문인화 13명, 한글 14명이, 입선에는 전서 6명, 예서 20명, 해서 42명, 행초 40명, 문인화 27명, 한글 36명이 각각 수상 했다.
이번 대회 출품된 작품은 387점으로 이근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6개 분야 12명의 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대회장인 이상필 전교협의회장은 “앞으로 좀 더 내실 있고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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