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포항시 대송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장동2리 저소득층에 행복한 보금자리 집고쳐주기를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 대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희)는 지난 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보금자리(저소득층 집 고쳐주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집 고쳐주기는 장동 2리 거주 저소득 세대에서 진행됐으며, 도배 및 배관 수리 등을 통해 집안을 환하게 변화시킴으로써 폭염에 쉽사리 지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환경개선 및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을 줬다.

김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너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연규 대송면장은 “늘 지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고생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자생단체와 합심해 더욱 마음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송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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