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3일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와 함께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 내 주요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 상행위, 위생 등을 특별사법경찰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바가지 없고 위생적인 피서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점검은 ▲외식업 150㎡, 도·소매점 33㎡ 이상 가격표시 이행실태 ▲임시영업시설 등 해수욕장 내 전 업소 가격표시 확행 여부 ▲원산지 허위·혼동 또는 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부당요금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리 질서를 도모하기 위해 합동으로 점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충청남도, 보령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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