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일 이재준 시장 주재로 최근 발생한 고양시 노후 아파트 정전사태 해결을 위한 실·국·소장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오래된 아파트의 추가 정전사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변압기와 차단기 등 설비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추가 정전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T·F팀을 구성해 노후아파트의 전기설비에 대한 전수조사 및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노후 아파트 정전사태 해결을 위한 고양시 긴급대책회의 모습 (고양시)

한편 이날 대책회의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노후 아파트 등의 정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단지 내 변압기와 차단기 등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전 시 복구지원 대책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구축,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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