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방송인 김학래씨를 강사로 초청하여 '유머는 돈이다'라는 주제로 '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방송인 김학래씨는 1977년 KBS 라디오로 데뷔해 ‘KBS 유머1번지’,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해 왔으며, 제6회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는 중식 레스트랑인 ‘차이나린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으로 “유머는 돈이다”라는 주제로, 유머의 가치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인문·교양·건강·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강연을 통해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소소한 행복을 더해주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람과 사람이 대화할 때 마음을 열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 유머인 것 같다”며 “이번 강연으로 일상생활에서 단조로움을 벗어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유머의 가치에 대해 알고, 유머있는 삶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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