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열린 ‘2018년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북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종 화재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5개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화재감식과 재현실험 등을 거쳐 연구한 화재조사 연구논문 5편이 발표됐다.

북부소방서는 ‘자동식 소화기의 화재유발 개연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연구목적,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팀은 내년 4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조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현장의 실제 사례를 연구해 전문적인 화재조사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며 “과학적 화재조사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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