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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전남도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지주시의 청소년교류단(지주시 교육국 부국장 계장생 외 15명)을 초청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2009년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교류단을 파견해 문화체험 및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돈독하게 다졌다.

지난 24일에는 구례군은 구례중학교 밴드동아리와 구례여중학교 댄스동아리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했으며, 중국 지주시는 합창, 중국우수전통문화공연 등 준비해 온 실력을 교류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펼쳤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는 목재문화체험, 화엄사 탐방 등 관내 우수 관광명소 체험을 비롯해 여수아쿠아플라넷, 해상 케이블카 등 인근 시군 관광지도 방문했다.

또 구례교육지원청에서 교육 및 체육 활동 교류를 논의키 위해 구례군·지주시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간 교류행사가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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