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동중학교(부천)와 삼평중학교(성남)에서 ‘2018 상반기 응급처치 강사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반응 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활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상황별 및 심리적 응급처치 등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와 연계해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의 수료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응급처치법 강사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인력풀에 등재돼 관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내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현장의 안전강화와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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