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이 섬지역 가정을 방문해 가스안전 점검과 함께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를 설치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김형준)은 25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에서 ‘함께 멀리’ 섬사랑 지역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월앙마을은 30세대 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박원준), 쌍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숙)과 화정면 개도 월앙마을에서 가스시설개선 및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기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사회공헌활동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한화케미칼의 ‘함께멀리 섬사랑 지역사랑’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시설 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기업과 단체를 연계해 추진했다.

업무협약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팀을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서 및 농어촌지역에 이동종합복지사업을 진행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체결했다.

이날 한화케미칼 사회봉사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봉사대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서비스, 가전제품 수리, 골목길 도색, 도배장판 교체, 휴게시설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봉사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가스안전 점검과 함께 가스안전기기(타이머 콕)를 설치하고 오래된 전기시설을 점검, 노후 된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박원준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머콕 같은 가스안전장치가 꼭 필요한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가스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케미칼 사회봉사대는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섬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해양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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