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경북도의원이 예결특위에서 블루밸리국가산단의 분양대책 미련을 촉구했다.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재도 경북도의원(포항)은 25일 투자유치실의 2018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1차 추경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과정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기업유치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이재도 의원은 이날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분양실적이 지극히 저조함을 지적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국가산단의 분양을 위해서 경북도 차원의 대안이 있는 지를 질의했다.

이어 경주 감포, 양포를 거쳐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이르는 구간과 포항 장기면, 오천읍을 거쳐 포항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예산지원 중단 등으로 제대로 확충되지 않아 국가산단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민선 7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구미 5공단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미진한 분양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유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특히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경우 포항시와 협조해 기업유치에 주력할 것"이라면서"현재 특정기업과 5~10만평 규모의 분양을 협의 중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분양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도 의원은"관련 국과 협의해 도로 등 분양촉진을 위한 관련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당부하며"기업 유치에 대한 단계별 계획에 대한 상세 사안에 대해 지역구 의원들과 협의"를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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