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8~29일 원광대학교 체육관 및 이리신광교회 체육관에서 '제36회 익산시 이사블 고교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익산 소재 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7분 4쿼터 경기로 펼쳐지며, 첫째 날에는 11개 팀이 2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예선전을 거친 후 둘째 날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구는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유익한 운동”이라며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오늘 대회가 익산시 농구 종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들이 잠시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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