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예방과 방제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벼 병해충 조조예찰을 실시했다.
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등의 병해충 상습발생지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진행했다.
예찰 대상지는 광양읍 세풍․도월들, 봉강면 부저, 옥룡면 운평, 진상면 금이․청암들, 진월면 구동․신답․오추․진목 등 10개 지역의 마을이다.
시는 예찰 결과 빽빽하게 심은 논과 비료가 많이 들어간 논 위주로 잎집무늬마름병이 발생했으며 혹명나방과 잎도열병, 먹노린재는 발생량이 미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멸구류는 전체적으로 미비하게 발생했으나 진월 구동들에서는 발생량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벼 작황은 가뭄으로 인해 중간 물 빼기가 잘되어 있어 양호한 상태로 시는 농가에 이번 주 내로 이삭거름(15kg/10a)를 시용(試用)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예찰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밀도가 높아지면 즉각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이번 1차 예찰결과를 토대로 향후 기상상황을 고려해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예찰을 실시해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업인들께서도 아침저녁으로 논을 잘 둘러보고 병해충 발생정도에 따라 약제살포를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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