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 등이 최근 전개한 삼계탕을 통한 축산물 정 나눔 행사.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최근 강진완도축협 조사료유통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강진완도축협 관내 지역주민 등 약 4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으로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 뜻깊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사말을 통해 “지난 주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로 많은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나눔을 통해 좀 더 편안하게 올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강진완도축협 조합장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고, 다음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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