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1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각 분과별로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3개 분과 위원들은 효율적이고 알찬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제안사업별 타당성과 효율성, 시급성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펼쳤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오는 10월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통해 최종 상정안건을 결정한다.

정춘서 기획예산과장은 “위원들이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발전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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