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덕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사업으로 건의한 신규 및 계속사업 71건(국비 3316억원)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희진 군수와 주요 간부들은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과 지역예산과장 등을 만나고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등을 방문했다.

신규 미반영 사업과 계속사업인 축산 블루시티 조성 190억원(총사업비 기준), 국지도 69호선(죽장~달산간)도로 확포장 684억원, 국지도 20호선(축산~도곡간) 조기준공 298억원, 해안누리 워라밸 로드조성 50억원, 강구항개발사업 470억원, 해양교육센터 리노베이션 95억원 등 굵직한 지역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희진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영덕군은 공모사업 응모와 중앙부처를 통한 국비 확보가 절실해 내년도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적 네트워크도 최대한 활용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민선6기 2015년부터 57건 1357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도 46건 1814억원 규모의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해 최종선정에 도전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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