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선수들. (계명문화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북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포항 세계대학태권도&오픈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감투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세계대학태권도연맹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개인종합격파, 태권체조 등 다양한 부문에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선수, 임원 등 약 3000여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선수들은 태권체조 부문에서 우승을 비롯해 창작품새, 팀경연 부문에서 3위, 개인종합격파 부문에서 감투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김정윤 교수(생활체육학부)는 “우리 학생들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모든 주어진 시간을 자기시간으로 만들고 최선을 다해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며, “많은 시간과 힘든 훈련 속에서도 서로를 도와가며 웃음을 찾을 줄 아는 학생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학생들의 고른 기량으로 격파,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최근 국기원 상근 시범단원을 배출하는 등 태권도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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