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은 의성군민이 1인 시위를 통해 김재원 의원의 음주운전 봐주기 진상규명과 김주수 군수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의성미래연대)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김재원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과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의 각종 의혹으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대검찰청으로 확산됐다.

의성미래연대와 의성군을 사랑하는 군민 등은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김재원 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의 퇴진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1인 시위를 통해 “현재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과 김주수 군수 음주운전 봐주기 동영상 파문으로 군민들이 엄청난 상처를 받은 가운데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제기된 김주수 군수 뇌물수수 의혹 또한 경찰의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사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의성미래연대와 의성군을 사랑하는 군민 등은 지난 17일부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김재원 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의 퇴진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