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농업생산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농업생산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기계화 경작로 포장 15.7km ▲용배수로 정비 13.2km ▲농업용수 확충 7개 지구 등이다.

특히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풍전지구 양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풍전저수지까지 양수해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함으로써 항구적인 가뭄대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현재 경작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가 마무리돼 영농불편 해소는 물론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는 9월까지 농업용수 확충사업도 마무리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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