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우수마을기업 대표들이 시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 중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년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중구의 마을기업인 ‘레인메이커협동조합’(대표 이만수)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는 전국 우수마을기업의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마을기업을 발굴․전파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레인메이커협동조합’은 지역 청년 창작가들로 구성된 사진·영상·디자인을 통한 아트디렉팅을 실현하는 업체로 2014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그간 지역 홍보 영상 및 포스터 제작 등으로 청년일자리문제 해결 및 경력단절 여성·지역청년들의 창작활동 촉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중구 마을기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마을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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