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지난 6월 4일부터 총 36시간 12회 과정으로 학습매니저의 지역 활동 의미와 방향, 지역자원의 이해, 프로그램 요구 조사, 모니터링 기법 및 사례, 학습지도 제작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총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한 32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의왕시 평생교육 특화사업인 의왕인생대학과 인생도서관 사업에 참여해 인적‧물적 자원 발굴, 홍보, 모니터링, 교육지원, 요구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수료생들은 “평생학습매니저 교육과정이 매우 유익했으며 배운 내용들을 잘 활용해 앞으로 의왕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함께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수료생들이 앞으로 의왕학습레일 사업을 이끌어갈 시민활동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의 학습 접근성과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금융기관, 카페, 대학교, 마을학교 등 시민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배움과 나눔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