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명초등학교 앞에서 광명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관계자들이 교통안전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이원영)가 18일 광명동초등학교 앞에서 광명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광명경찰서는 2018년 3월 도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년동안 광명시 25개교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점검 및 개선하고 어린이들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교통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광명동초등학교에서 11번째 교통안전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가 우선이 안전한 등굣길’을 알리기 위해 우천시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가방에 씌울수 있는 형광색 안전덮개를 배부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매 주마다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해주는 경찰관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광명서 교통과장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고 주민들의 민원을 경청해 안전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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