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 운영 보고를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경기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7기 경기도교육청 운영 보고를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이 교육현장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본질에 충실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경기혁신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통해 공정한 교육, 공평한 학교를 실현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를 더욱 성장·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경기도교육감은 운영 방향에 대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하는 경기혁신교육 3.0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열어갈 통일시민, 세계시민 교육 ▲교육자치 실천하고 모든 학교에서 학교민주주의 실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미래교육 준비 ▲4·16 교육체제 실현해 공정한 교육과 공평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의회의 모든 결정을 존중하고 의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경기교육의 확고한 기반을 만들겠다”며 “170만 학생들의 아름다운 꿈을 키워 1331만 도민과 경기도 희망의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소통과 융합, 혁신을 통해 경기교육의 꿈을 실현하고 203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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