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회원 모집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경주 노인들의 복지 허브 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준공된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여가, 건강, 일자리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회원 신청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과 배우자(60세 미만 가능)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증명사진(3×4㎝)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과다 입실 방지 등 회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RFID(무선주파수인식) 이용자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스템에 낯선 어르신들을 위해 이용자 교육을 통해 시스템 사용방법과 이용자 약관을 충분히 설명한 후 회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은 1층 로비에서 이용권을 발급받아 당구장, 탁구장, 체력 단련실, 바둑, 장기실, 노래방 등 자율이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글, 외국어, 인문학 강좌 등 교양교육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정보화 교육, 서예, 가요와 음악교실, 댄스, 생활체조 등 취미, 건강 강좌 등 정규 프로그램은 8월 초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가선용과 소통 교류의 장으로 제2의 인생기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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