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배기철 동구청장은 16일 신암1동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20개 동을 순회하며 '민선7기! 주민과 함께하는 동 주요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공무원만 참여하는 관행적인 업무보고회를 탈피해 우리 동네의 현재 상황과 극복해야 될 과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우리 동네의 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동 주요업무보고회'라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참여한 주민들은 구청장의 입장에서 동 현안에 대해 동장의 보고를 듣고 질문하며 구청에서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동 현안에 대한 주민입장에서의 대처방안에 대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주민과의 첫 만남인 만큼 구청장으로서의 다짐과 주민과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항상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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