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광주 광산구-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 사회공헌 협약식.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익수)가 16일 광산구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기관·단체가 나눔 의사를 밝히면 지자체가 그 기업·기관·단체의 특성에 맞게 지속가능한 나눔 컨설팅을 해주는 사례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뿌리내릴 지 주목된다.

이 날 두 기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고,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취약계층 주거 금융지원’ 등도 약속했다.

광산구는 이 날 전달받은 한국주택금금융공사 후원금 600만원을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 ‘징검다리 하우스’에 사용한다.

징검다리 하우스는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시민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해주는 광산구의 민·관 협력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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