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14일 기찬랜드 개장식에 맞춰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원제도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전라남도, 영암군, 순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퀴즈로 함께 풀어보는 고용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휴가철을 맞아 기찬랜드를 찾은 군민들에게 고용위기지역 지원제도에 대한 다양한 제도와 이용기관 소개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한 홍보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고용위기지역 지원제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돌림판 퀴즈, 비치볼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워라벨, 주 52시간 단축근로 등 고용의 질 제고를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영암군은 지난 5월 4일 조선업 불황의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과 동시에 읍면사무소에 고용위기지원제도 안내창구 개설 및 군민 설명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2019. 5. 3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제도를 군민들이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근로자는 취업촉진수당을 포함한 6개분야 지원과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등 8개분야 총 14개의 지원제도가 시행중에 있다.

추가적으로 영암군에서는 실직자에 대한 한시적 직접일자리인 ‘희망근로사업’과 ‘영암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러한 지원제도를 통해 경기 불황속에서도 군민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자세한 지원제도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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