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우석제)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집중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시는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상담을 강화한다.

또 15개 읍면동 이․통장 및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안성맞춤복지도우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복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중에는 공적 복지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질병, 장애,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 빈곤계층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집중 발굴하고, 발견된 취약가구에는 긴급복지, 무한돌봄, 민간자원 등의 서비스와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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