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대학이 재학생과 졸업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농업대학(학장 노박래)이 지난 11일 농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학생자치회의 주축으로 협동공놀이, 피구, 투호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개성있는 자신만의 농가경영 방법을 공유하는 등 농사일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주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영진(기산면) 농업대 학생회장은 “농사일과 농업대학과정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다보니 시간에 쫓겨 교육생들과 친분을 맺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노박래 군수는 “농업대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역량과 영농현장의 기술로 서천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대학 등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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