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5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소방서 예방조사담당 이근영강사(소방교)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이철우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사고사례, 안전작업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작업장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함으로써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일자리전략실장은 “하반기 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며 업무개시 전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규정을 잘 지켜 즐거운 일터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외 2개 사업에 3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아포읍 외 19개 사업장을 개설해 총 55명을 선발했으며 각 사업은 지난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