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민운동장 육상트랙이 KS규격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돼 영덕군은 대한육상연맹의 트랙포설 확인절차가 마무리되고 주변환경을 정비한 후 오는 16일부터 재개방할 예정이다.

2016년 전국 유해성 우레탄트랙 일제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로 이번 트랙 교체사업이 시작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 확보한 체육진흥기금으로 추경예산(기금 5억원, 군비 5억원)을 편성해 12월부터 7개월 동안 유해성 우레탄트랙 1만1500㎡을 철거하고 재포장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유용한 체력증진 공간이 되길 바란다. 본부석, 관람석, 화장실 등을 정비하기 위해 2019년도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군민운동장 시설정비와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