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퇴적토 준설작업을 마무리한 하천.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가뭄과 침수 대비는 물론 하천 환경 정비를 위한 ‘2018년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완료했다.

하천 퇴적토 준설은 여름철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는 하천 내 퇴적토사와 잡목을 제거해 하천 홍수 단면적을 확장해 영농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가옥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11개 읍·면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39개소, 173km의 하천 퇴적토를 준설했으며, 가뭄은 물론 우기철 침수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설은 사업효과가 크고 주민들 호응이 좋아 2019년에도 사업비를 더 확보해 연중 지속적인 준설작업 실시로 가뭄 및 침수 피해는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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