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10~18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18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하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배형원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배형원 의원은 “군산시 관내 빈집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했으나, 지금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범죄, 각종 안전사고, 위생상의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제정된 특례법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빈집정비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조사를 실시해 가칭 ‘군산시 빈집정비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자활사업 및 일자리 창출사업, 맞춤형 빈집 활용방안 등 군산시가 장단기계획(3년~5년)을 수립해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협치와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최근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자연재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풍수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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