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현장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외동읍은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맞춤형복지팀이 외동읍 58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은 지역의 복지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특히 심층 상담을 통해 기초수급 탈락 세대와 독거노인 등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제도와 각종 복지서비스의 누락이 없도록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외동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상생(相生)복지단’과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복지레이더’ 등 복지자원을 활용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임보혁 외동읍장은 “소외된 곳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현장행정의 핵심”이라며 “현시대가 요구하는 복지서비스에 맞춰 주민이 원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 현장 복지행정으로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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