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 자전거사랑회(회장 윤태선)는 7일 오전 자전거 안전모 착용 생활화 캠페인과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전거사랑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로교통법 개정(2018. 9. 28.시행)에 따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 의무화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굴포천 자전거길 주변의 잡초와 제방, 둔치, 쉼터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부천시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자전거 보험에 대해 안내하고 자전거 등록제 시행에 따른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회원들은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 인천 계양구를 거쳐 여의도까지 62㎞에 이르는 라이딩을 펼치며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앞장 섰다.

이상열 부천시 도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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