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17년 기준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농가 맞춤형 농정지원 체계 수립을 위해 2017년 기준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2018년 5월 기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1만 5586농가)을 대상으로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가 기초현황 ▲시설‧농기계 보유현황 ▲농‧축산물 생산 및 출하현황 ▲농가소득 현황 ▲가공품 생산현황 등이다.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현재 개발 중인 농업정보시스템에 자료를 입력해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게 된다.

시는 농가별, 품목별, 지역별 소득분석을 통해 맞춤형 농정지원사업 지원은 물론 지역농업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이 체감하는 농업 정책을 세우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기초 조사”라며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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