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여름철 풍수해, 가뭄, 폭염 등 각종 위급 상황에도 원활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급수상황실은 여름철 물 수요량 증가에 따른 예기치 못한 단수사고 등 여러 급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고 비상급수지원을 위한 연락 체계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비상급수상황실은 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5개 지역사업소에서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 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춘다.

이화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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