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조비산에서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이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 중 산불화재 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가 5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조비산에서 산림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고위험대상 기술편람을 활용하여 산림화재 진압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용인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7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용인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와 인근 민가 등에 연소확대 저지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제철 현장대응단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각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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