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5일 이필영 부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지역 거주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터미널 ‘임산부·아이동반고객 전용창구’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시외버스터미널 임산부 전용창구 개설은 저출산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고 임산부에게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우선권 부여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임산부와 아이동반고객 전용창구 개소를 축하하며 임산부 배려 안내 스티커를 창구에 부착했다.

개설된 전용창구는 임산부와 아이동반 고객에게 매표 우선권을 부여하는 곳으로 해당 고객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이동거리 최소화로 고객 만족도 향상, 출산 친화적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영 부시장은 “이번 임산부 전용창구를 계기로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와 이용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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