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상반기동안 돌봄 관련 정부공모사업에 4개가 선정돼 총 11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최근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젊은 층 인구유입 증가와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같은 지역의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하는 주민수요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아동·가족 관련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각 사업의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홍북읍 내포신도시 내 육아·돌봄 관련 인프라 구축 ▲홍성읍 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오후 7시까지 확대운영 및 아이들 저녁 식사 제공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가지원 ▲어린이 놀이문화 개선사업 ▲보육료 차액지원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확대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안팎으로 다양한 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과 연계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기하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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