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가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시각장애인협회 장수군지회(회장 이봉애)는 4일 장수봉황대펜션에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장영수 장수군수를 비롯한 박용근 도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타 장애인 단체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평소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수련회를 통해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봉애 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각장애인 장수군지회는 2008년부터 장애인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해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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