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단대동 한 주택 화재현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4일 오전 2시 56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에 거주하던 40대 남자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또 주택 지하 중 일부가 소실되고 TV, 침대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는 1000만 원 상당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지하에서 연기와 불길을 보고 주민이 신고함에 따라 인근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우려해 주민들 대피를 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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