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행복 모자이크' 기금 전달식에서 김기룡 플렌엠 대표(왼쪽부터),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근홍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삼성전자 DS부문이 사회공헌 프로젝트 ‘행복 모자이크’를 통해 용인, 화성, 평택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장선다.

‘행복 모자이크’는 삼성전자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참신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운영하자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올해 지난 4월 한 달간 지역사회 70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접수했으며 지자체 복지국장,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회공헌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6월 말 최종 13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4일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행복 모자이크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최종 선정된 13개 프로젝트는 기획 주체인 각 복지기관이 7월부터 오는 2019년 6월까지 1년간 자체 운영하며 소요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 기부금을 활용한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김선식 전무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선정된 기관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큰 열의를 보여주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복 모자이크’ 운영위원인 이근홍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삼성전자 DS부문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현안을 해결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