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회의를 간소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부터 그동안 매주 1회씩 열던 주간업무보고를 없애고 월간업무보고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주간업무보고는 그동안 잦은 회의 개최로 보고 내용이 일상·반복적인데다 매번 자료 제출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돼 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본연의 생산적인 업무에 더욱 매진하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월간업무 보고시에는 핵심사항 위주로 간략히 보고해 회의시간을 줄이고 자료 작성 시 부서내 팀제순이 아닌 중요도에 따라 우선적으로 배치하도록 해 회의의 집중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하에 월 1회씩 정책토론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토론회는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주요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불필요한 보고 및 회의는 최대한 간소화하여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