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홍보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윤영 대회조직위원 이하 19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홍보 대표단(단장 정진석 대회 자문위 위원장)이 5박 6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안성에서 열리는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외 홍보를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에 따르면 이들 대표단은 중국 내 주요 인삼재배지 및 인삼시장을 포함하는 요령성(선양, 환인), 길림성(집안, 청하, 통화, 백두산, 장백, 무송, 휘남) 등지를 장장 2200km를 달려가 홍보를 했다.

대회홍보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 이장영(李⻓永) 통화시동창구위서기와 접견했다.

이서기는 통화시에서 1133종의 한약재가 생산되고 있고 이런 천혜의 환경조건을 기반으로 109개의 제약회사가 있으며 인삼을 포함하는 화장품 연구 등에 대한 경제 협력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완통, 익성, 장용 등 3개 제약회사를 방문 미팅 후 한국의 유기농 인삼 재배기술과 화장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표단은 중국인 삼문 화원, 길림 인삼 연구원, 중국 야산 삼 박물관을 방문하여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관계자는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를 통해 중국과 안성시가 MOU 체결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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