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2일 열린 제8대 보령시장 취임식에서 민선 7기 시정은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투명하면서도 내실 있는 행정으로 뒷받침해 원대하고 희망찬 보령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민선 7기를 함께 할 시정구호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이라 밝히며 상호 소통과 화합, 정직과 공정으로 시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건강한 보령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7대 주요 역점과제로 ▲내일(my job)’을 위한 ‘내일(tomorrow)의 행복’,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기업투자유치기금 100억원 조성 등 활력 있는 경제 도시 ▲2022년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성공 개최 등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시민 힐링 도시 공원 조성 등 따뜻한 친환경·복지도시 ▲해삼특구, 종합가공유통센터 등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미세먼지 30% 저감, 응급실 전문 의료진 배치, 전문 소아과 확충 등 건강한 안전도시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원산도와 효자도 간 연륙교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거점도시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교구재로 3無 교육 실현 등 명품 교육 도시 실현을 내세웠다.

아울러 김 시장은 보령시의회 의원들에게 “민의의 대변인이 되심을 축하드리며 보령발전을 견인하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멋진 행보를 함께 해주실 바란다”고 말했고 공직자들에게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와 과정, 내실 있는 행정으로 ‘행복 보령’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시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다면 보령의 미래는 밝다고 믿는다”며 “이러한 확신으로 당당한 보령의 새 역사를 써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