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는 2일 오전 7시 고양, 김포, 안산, 파주, 화성, 시흥, 평택에 호의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50~100mm의 강우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내린 누적강우량은 평균 110.2mm로 여주159, 화성147, 안성 145, 용인 142, 평택141, 수원129mm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화성시 주택피해 1건, 용인시 상가침수 1건의 피해상황이 접수 됐다.

경기도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상황을 주시하며 1일 오전 9시부터 20명이 비상1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원시 등 31개 시‧군 5479명의 공무원도 비상대기 중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호우특보 등 기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및 재해취약지역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며 “황강댐 방류에 대비 연천군 필승교 수위 상승 등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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