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과 각동 재난담당자들이 엔진양수기, 수중펌르, 발전기 교육을 받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집중호우 발생 시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택침수 대응 양수기 작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 강우가 최근 짧은 시간 많은 비로 침수피해가 종종 발생되는데 따라 저지대 주택의 침수를 가정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양수기 및 수중펌프 가동을 실시해봄으로써 유기적인 재난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과 각동 재난담당자들이 모여 전문 강사에게 엔진양수기, 수중펌프, 발전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방법 및 관리법을 상세하게 배웠다.

이어 동별로 10명씩 팀을 이뤄 양수기를 직접 양수기를 작동하는 체험훈련도 함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돌발적이고 풍수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수방장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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