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 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 사업 중 4개시 핵심 공동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지난 3월 경북도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3개월 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출시 되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대구, 안동, 영주, 문경지역의 관광을 위한 이색투어카드로 4개 지역의 관광지 가맹점과 음식, 숙박, 공연, 체험, 쇼핑, 일반 제휴점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캐시비 교통기능을 탑재해 전국 어디에서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소유하고 있는 은행계좌를 연계해 충전 사용하는 코나의 선불결제기능까지 담고 있어 다른 카드가 필요 없는 종합할인관광카드이다.
혜택은 선비이야기여행 4개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혹은 80-50%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 숙박, 공연, 체험, 쇼핑 등 일반 제휴점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투어카드를 코나카드앱에 등록하면 선불결제기능과 함께 코나카드에서 주어지는 스타벅스 30%, 커피빈 20%, 롯데시네마 30%, GS25 10% 할인 등 더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나카드 이용안내와 혜택은 코나카드 앱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관광할인카드나 관광패스권 등에서 접할 수 없었던 SNS,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는 특별 제휴점(Hot place)을 매달 선정해 무료음료 쿠폰부터 높은 할인율까지 누릴 수 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제휴점은 지속적으로 모집 예정이며 제휴점이 되면 4개 지역 통합 홍보마케팅과 다양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구매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쿠팡, 위메프 등 주요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주요 가맹점과 제휴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폭넓게 유통채널을 확보할 방침이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구매 후 바로 가지고 싶다면 각 지역별 관광안내소에서 구매권을 보여주면 투어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카드 출시 이후, 거리홍보, 조선좀비런, 각종 이벤트, 선비프렌즈 이모티콘 제공, SNS채널 운영 및 갓선비 서포터즈단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8종으로 출시되는 카드는 판매용과 비매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비매품은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캐릭터별 수집용 카드로 행사나 각종 이벤트로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오는 29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시작하여 영주, 문경, 안동까지 릴레이로 거리퍼레이드가 준비되어 있어 캐릭터별 카드를 모으고 싶다면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첫 출시 기념으로 교통기능 5000원이 충전된 판매용 카드를 구매하면 5000원 충전된 비매품 카드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혜택이 얼리버드 2000명에게 제공되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1년까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대구 경북의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화해 민간기업 유치를 통해 선비이야기 관광패스권과 연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로 대구 경북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편리한 여행과 특별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투어카드를 통해서 지역관광의 실질적인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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